성추문 와인스틴 회사 결국 파산
성추문에 휩싸인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공동 창업한 '와인스틴 컴퍼니'가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. 뉴욕타임스는 26일 와인스틴 컴퍼니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파산 신청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. 와인스틴 컴퍼니는 연방파산법 제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할 예정이다. 챕터 11은 경영난에 처한 기업이 기업 회생을 위해 부채를 정리할 수 있는 절차다. 파산보호를 신청하면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 중단된다.